무더운 여름 아이스 에어쿨러 냉풍기 사용법

이번 여름 장마는 지나가고 길고 긴 무더위만 남았는데요.. 거실엔 에어컨이 있어 풀로 돌리고 있지만,

작은 방엔 에어컨이 없어 선풍이하나론 역부족이더라고요..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아이스 에어쿨러 냉풍기!! 은근 에어컨 같은 시원함 뽀송함을 기대하며 고르고 골랐어요

 

제품엔 바퀴 4개랑 파란 물통 같은 두 개가 들어있었고 리모컨 하나 들어있네요.

크기는 생각보다 크지 않았어요. 파란 물통엔 가루가 들어있는데 물을 넣으니 겔 형태로 변하더라고요

이걸 얼려 수조 통에 넣어 시원하게 ~시원하게~

냉풍기 부속품

냉풍기 기능

●바퀴가 달려 있어 거실에 두었다가 작은방에 두었다가 왔다 갔다 이동 편해서 참 좋아요!

 

●소리는 없다고 할 수 없는데 이 정도는 민감하지 않은 분들은 그냥저냥 사용 가능하실 듯하네요.

 

  저는 둔해서 그런지 그렇게 신경 쓰이지 않더라고요.

  그리고 생각보다 파란 물통이 작아서 8시간 유지된다는데 그렇진 않고 

  생각보다 오랫동안 유지되지 않더라고요.

에어쿨러 버튼

●버튼식이라 조작은 쉽게 할 수 있어요. 

 

●리모컨이 있어 필요한 모든 설정을 리모컨으로 할 수 있어요.

 

●아이가 있다 보니 선풍기 날개 신경 많이 쓰였는데 이건 걱정할 필요 없어요.

 

선풍기는 아이들 때문에 망을 씌우다 보니 바람이 쌔게 나오지도 않고 많이 답답했거든요..

 

 

여러 가지 기능들 장점들이 있는데 정말 솔직하게 리뷰하겠습니다.

 

얼음통 두 개로 장시간 시원한 바람 나오지 않고 에어컨이 없는 집에서 냉풍이 아이스쿨러만으로 시원하고 뽀송뽀송한 집을 기대할 수 없어요.

전 얼음통 여분으로 더 구매하였습니다. 지속시간이 너무 짧아요

얼음도 추가로 넣고 아~~ 주 차가운 물을 넣고 돌려야 

오~시원하네 괜찮군! 이런 말 나와요.. 낮에는 이것만으론 살 수가 없어요..

저녁엔 그나마 시원하게 쓸 수 있어요.

 

에어컨같이 시원한 바람이 나올 거라 기대했던 저로썬 선풍기보다 시원한 냉풍기 구나! 해요~

거실 에어컨 돌리고 방에서 에어쿨러 냉풍기 쓰면 시원해요~^^

 

단점도 있으나, 가격 대비 성능이 좋으니 괜찮아요~

자기 전에 얼음통 3개 넣고 자니 덥다고 깨지는 않아요! 옆엔 선풍기도 하나 놓는 걸 추천드려요

찬바람을 더 넓게 쐴 수 있거든요

물과 얼음통을 넣고 웃통에 물이 올라오는지 확인해주세요

물이 올라와야 시원한 바람이 나와요~

사용법을 숙지하시고 사용하니 올여름 조금 더 쾌적한 곳에서 아이들과 지낼 수 있을 거 같아요.